이벤트 사은품으로 받고, 써보니 너무 좋아서 혼자만 쓸라 했는데 신랑이 저 몰래 몰래 바르고 있다가 딱걸렸어요ㅋ 

저기요.. 나만 쓰기에도 아까운데 왜 쓰니.. 하고 싶었지만.. 샘플이니 머라 할수도 없고..::

전 항상 새로운 화장품에 환장해요.. 맨날 다 쓰기도 전에 다른 제품으로 갈아타는 나쁜 습관들이 있어요

나빠서는 아닌데 머랄까,, 그렇게 좋다는 느낌을 못받아서?? 그냥 다른제품은 어떨까 하는 호기심에??

저같은 분들 좀 있으실것 같긴 합니다만,, 지난 몇십년을 같은 브랜드를 연속으로 써본적이 없어요. 가격대부터 종류까지

너무 다양한 종류의 화장품을 접해봐서.. 한번 써본건 웬간히 좋지 않고서야 재구매 안해요. 

근데 요거 샘플로 써본지 10일정도 됐는네   머죠.. 재구매 할것 같은 이 느낌은? 아직 섣부른걸까요.. 하지만. 앰플이 너무 

압도적이어서 말이죠..  난 그저 수분기 가득한 스킨과, 수분기 가득한 막걸리색의 앰플만 발랐을뿐인데 촉촉하고 보송한 

이 매끄러움.. 정체가 머죠.. 저도 전데 신랑이 자기전 매일 바르는 미백 재생크림 뭉치지 않고 잘 발린다고 더 좋아함ㅋㅋㅋ

그러다 신랑이 웬일로 정품을 사주네요.. 내가 쓸 화장품 만큼은 내 돈으로 살께 해도 10년동안 안 말리던 사람이 얼마나 같이 쓰고 싶었으면.. 풉

(그래 용량 많으니까 같이 쓰자,,) 샘플2종 10ml로도 꽤 오래 쓰는중이라 본품 용량 꺼내놓으면 한참을 쓸것 같아요

보통 좋다한 화장품을 이 가격대로 보면 용량이 절반밖에 안되는 것들이 많으니 계산해보면 가성비도 굿..

"스킨+앰플  이 느낌에, 이 가격에, 이 용량이면..  사장님 완전 좋아요~! "

하루에 최소한 한번은 세수나 샤워를 해야하니 보습력이 72시간까지 가는지는 아직 실험을 못해봤지만. 

유수분을 적당히 채워주고 보습력이 좋으니, 피부 장벽이 안좋아질수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피부는 외부자극,스트레스,자외선,혈류막힘,니코틴,카페인,음식물,알콜등등등등 많은 방해요소들로 하여금

지켜내기가 힘들죠.. 어쩔수 없이 나빠질수 밖에 없는 환경적 요인들이 있지만, 그래도 잘 지켜만 주면

덜 나빠지니까 그게 관리 비법이 아닐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당!

피부에 적당한 수분이 함유되어 있어줘야 면역력도 유지 되지 않나 싶구요

너무 좋은 제품 예쁘게 잘 써보겠습니다~